* 웃음이 보약

군대에서 인재의 용도

늘~~감사 2011. 2. 9. 00:32

 

 군대에서 인재의 용도 


어느날 고참이 대원을 소집시켰다
김병장 : 야! 여기 피아노 전공한 놈 있어?
박이병 : 네, 접니다. 
김병장 : 그래. 너 어느 대학 나왔는데?
박이병 : K대 나왔습니다. 
김병장 : 그것도 대학이냐? 다른 놈 없어?
조이병 : 저는 Y대에서 피아노 전공

            했습니다. 
김병장 : Y대? S대 없어? S대?
전이병 : 제가 S대입니다. 
김병장 : 그래? 지금 바로 사단장님 관사로  

            가서 피아노 좀 옮겨라.


 
고참이 다시 대원들을

불러 모았다.
 

 

김병장 : 여기 미술 전공한 놈 나와!
김일병 : 네, 제가 미술 전공입니다. 
김병장 : 어느 대학인데?
김일병 : Y대 디자인과입니다. 
김병장 : 그 것도 대학이냐?
고일병 : 제가 H미대 출신입니다. 
김병장 : 그래. 오∼ 좋아, 

            족구 하게 줄 좀 그어라.

 

그날 저녁에. 
김병장 : 여기 검도한 놈

            누구야?
강이병 : 제가 사회에 있을 때

            검도 좀 했습니다. 
            김병장 : 몇단인데?
                             강이병 : 2단입니다. 
김병장 : 2단도 검도냐? 다른 애 없어?
이일병 : 네, 제가 검도 좀 오래 배웠습니다. 
김병장 : 몇단인데?
이일병 : 5단입니다. 
김병장 : 그래? 내일 아침 취사실에 가서
            파 좀 썰어라. 

 

                                 *

                                 *

                                 * 


 

 


                                      *

                                      *

                                      * 

 

흥부내외와 놀부내외가 염라대왕앞에 섰다.
놀부와 흥부는 듣거라....!
 
지금 너희들 앞에 똥통과 꿀통이 있느니라
각자 어느통에 들어가겠는고??
 
(놀부가 잽싸게 먼저 말 한다.)
 
놀부 ~~ 저는 꿀통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염라대왕 ~~ 으음.... 그런가? 허는 수 없군.

 첨부이미지

 
놀부는 꿀통에 그리고 흥부는 똥통에
들어갔다가  나오너라.
 
(두 사람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데로 했다.)
 
염라대왕 ~~~ 너희 두 형제는 서로 마주 서거라.
그리고 서로 상대의 몸을 핥아라.
 
(놀부는 죽을 상이되고 말았다.)
 
한참후~~~~~~

 첨부이미지

 
염라대왕 ~~ 흥부의아내와 놀부의아내는
각자 어느통에 들어 갔다가 나오겠는고?
 
(놀부의아내는 얼른 놀부를 쳐다본다.
놀부는  똥통에 들어 가라고 눈짓을 한다.)
 
놀부의아내 ~~ 염라대왕님 저는 똥통에 들어가고 싶어요.
염라대왕 ~~오~~ 그런고? 허는 수 없지.
 
놀부의아내는 똥통에 들어가고
그리고 흥부의아내는 꿀통에 들어갔다가 나오너라.
 
(두여인은 염라대왕이 하라는 대로 했다.)
 
염라대왕 = 지금부터 흥부와 놀부는 각자 자기 아내와 마주 서거라
그리고 각자 자기 아내의 몸을 깨끗이 핥아라.
 
놀부는
드디어 기절하고 말았답니다...

 

첨부이미지

 

                                           *

                                           *

                                           *

 
 

 

 


푸하하하


매사에 심통 부리는 남자가 병원에 갔다.


“어디가 아프십니까?”

“어디가 아픈지 의사가 알아서 찾아내야 할 것 아뇨?”


“아, 그럼 수의사에게 가보시죠.”


“그게 무슨 말이요?”

*
*
*
*
*
“물어보지 않고 진찰하는 사람은 수의사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