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이 보약

웬수

늘~~감사 2011. 1. 25. 19:49

격한 언쟁 끝에 부부는 서로 말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한 주가 지난 어느날.

남편은 이튿날 아침 취직 면접을 위해 7시에 일어나야 하지만

잠이 많아 일어날 수 없어니

누군가가 깨워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심사숙고한 끝에 그는 메모를 해 놓았다.

 

"여보 제발 내일 아침 7시에 깨워줘요."

 

이튿날 아침 깨어 보니 9시였다.

 

노발대발해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고 보니 탁자 위에 메모가 있었다.

 

"일어나요."      7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