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자들을 위한 하이패스

LS전선은 장애인과 국가 유공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자들을 위한 하이패스 단말기 '이웨이 큐비 플러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의 차량 단말기 인증 규정을 통과한 이 제품은 통행료와 잔액을 음성과 함께 화면 상의 문자로 안내해 준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액정 화면을 사용해 주간에도 쉽게 이용 상황을 볼 수 있고, 사용자 확인을 위한 지문 인식기능을 갖췄다고 LS전선은 소개했다.

단말기 구입자는 주민센터나 보훈지청에서 지문 정보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치면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할 때 감액된 이용료가 부과된다.

소비자 가격은 16만8천원이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판매 협약을 맺은 전국 31곳의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02-718-2000

▲LS전선이 출시한 감면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