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 좋은글

어린시절의 추억

늘~~감사 2012. 2. 20. 12:51


 
어린시절의 추억을 노래하고자
태양볕에서 물장구치고

 

 

 

 


알록달록한 엄마의 꽃신과
아빠의 하얀고무신으로 차곡차곡 연결하여

 

 


  나 홀로 찾아 나섰습니다


 

 

상념에 젖어 맨발로 모래밭을
거닐어 보니 촉촉히 느껴오는

 


 


개구장이 시절의 하얀모래의 꿈이
어느새 물거품이 되여 나의 다리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잠시 바위틈에 앉아 하늘 저멀리
두둥실떠가는 조각구름를 쳐다보니

 


 
 

 

구름속에 살포시 미소짓고 있는

 

 

 

 

그시절의 그소녀의 파란하늘의 꿈도

 

 

 

하늘저편 서쪽하늘로 사라져 버리고
 

 

 

 

다시찾은 그시절의  그시냇가에는


 

아직도 개구장이시절의 꿈이

 

 

 

 

졸졸졸 흘러내려가고 있습니다

 

 

 

못이룬 우리들의 하얗고 파란꿈

 

 

저~ 시냇가 저끝편 맑은물속에서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꽁꽁 얼었던 시냇물 봄바람에 녹아내려

졸졸졸 소리내며 흐르는 내고향 산골

진달래 수줍은 미소 지으며 나를 부르면

고무신 벗어들고 폴짝폴짝 뛰어 갈꺼예요^^

친구들 불러모아 가재도 잡고

공기 놀이도 해보고 싶고 ㅎㅎ

봄이오면 해보고 싶은게

넘 많아서 어쩌지요!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한 휴일 되셔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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