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는 두가지 말 外
▣ 행복해지는 두가지 말 ▣
우리는 항상 두 가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미안하다>는 말이고, 또 하나는 <고맙다>는 말입니다.
"그 동안 내가 못해주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시고,
"당신이 잘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해 보세요.
고맙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은 가장 위대한 천국 언어입니다.
그러한 감사 언어를 가지고 있어야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하다 보면 불평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 일을 가끔 접하게 됩니다.
연약한 사람들끼리 모였으니 그럴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감사거리를 찾아보면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이 있습니다.
한두 가지 불평거리 때문에 감사할 것들을 잊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의 마음으로 보면 그 마음에는 천국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불평의 마음으로 보면 그 마음은 고통과 불행에 휩싸이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행복이 좌우됩니다.
옛날에 어느 성문 곁에 지혜로운 노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곳 살기 좋습니까?
한번 정착해 볼까해서 와 봤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묻습니다.
"자네! 전에 살던 곳은 살기 괜찮았는가?" "네. 괜찮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살기 괜찮은 곳이네."
얼마 후에 다른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곳 살기 좋습니까?"
노인이 역시 묻습니다. "자네가 전에 살던 곳은 어땠는가? 살기가 괜찮았는가?"
"아주 지옥 같은 곳이었죠."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아주 지옥 같은 곳이네."
이 세상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마음이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같은 환경에서 어떤 사람은 행복하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을 느낍니다.
그처럼 행복은 환경이 결정하지 않고 감사하는 태도가 결정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감사하는 언어, 감사하는 태도가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행복한 순간을 메모하세요 ♣
후드득 지고 마는
찰나와 같은 젊음을
놓칠 수 없는 다정한 말을
모두 기억할 수 없다면
메모지를 준비하세요
구겨지지 않게 소중히
찢기고 잃어버리면
우리의 시간도
달아날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 메모리 되는
예쁜 메모지를 지니세요
사랑과 행복을
듬뿍 담고 살아간다면
언제나 우리 생활은
기쁨에 생기 넘치고
나날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순간을 메모하세요
♥ 작은 소망 / 이해인 ♥
내가 죽기 전
한 톨의 소금 같은 시를 써서
누군가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 수 있을까
한 톨의 시가 세상을
다 구원하진 못해도
사나운 눈길을 순하게 만드는
작은 기도는 될 수 있겠지
힘들 때 잠시 웃음을 찾는
작은 위로는 될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여
맛있는 소금 한 톨 찾는 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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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마음까지 움츠리고 계신가요?
내일은 풀리겠지 하면 더 추워지고..
하지만 옷하나 더입어서 어깨 쭉펴시고
이추운 한파 이겨보자구요..
미친듯이 끌리고 죽도록 사랑해도
서로에게 적절한 시기가 아니고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라면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고
서로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래서 서로의 누군가가 되어주는 것
그게 바로 운명이자 인연이라고 합니다
춥지만 마음 따스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요...